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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과 재배지역, 활용 방법

by goldmansocks 2024. 7. 14.

녹차 마시는 사진
녹차

녹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녹차는 오랜 기간 동안 아시아의 전통적인 차로서 자리 잡아온 재료로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오면서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녹차는 독특한 색과 맛뿐만 아니라 향까지 포함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는 카테킨, 항산화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카테킨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카테킨성분은 우리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며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라는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항암효과와 항산화작용은 우리 몸에 면역력을 강화하고, 심혈과 질환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인 체중감량과 대사능력을 끌어올리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과 카페인은 신진대사능력을 끌어올려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체지방이 감소하고 체중 역시 감소하는데 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는 녹차의 성분과 함께 수분섭취를 도와 식욕을 억제해서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이어서 녹차는 우리 뇌의 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흔히 커피에 들어있다는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녹차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은 뇌의 각성과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는데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녹차에는 L-테아닌 아미노산은 뇌에서 알파파의 생산을 촉진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스트레스이완작용으로 불안,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재배지역

녹차는 여러 나라에서 그 나라의 토양과 기온,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 중에서도 한국과 중국, 일본이 대표적인 녹차생산국입니다. 한국은 예전부터 독특한 차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녹차 생산지는 제주도와 보성지역을 꼽고 있습니다. 보성은 한국녹차의 본고장이라 불리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온난한 기후 때문에 고품질의 녹차를 생산하고, 제주도 역시 깨끗한 자연환경 화강암을 포함한 토지로 독특한 맛을 가진 녹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녹차는 쓴맛이 적고 끝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은 녹차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 녹차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녹차생산지역은 저장성, 후난성, 안후이성 등이 대표적입니다. 녹차 생산지역의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와 토양은 고품질의 녹차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녹차의 이름은 용정차, 안자이백차, 벽라춘등이 있는데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생산방법, 재배방법 등이 달라 모두 맛과 향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차 문화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일본입니다. 일본은 대량생산보다를 정교하게 재배해고 상품화하는 기술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녹차 재배지역은 중국과 마찬가지고 온난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시즈오카, 우지, 가고시마지역등이 있습니다. 이중 시즈오카현은 일본 녹차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재배지역입니다. 일본의 녹차는 고유의 재배방법과 제조방법으로 말차, 센차, 교쿠로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본 녹차의 대표적인 특징은 부드럽고 녹차 특유의 쓴맛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활용 방법

녹차의 활용방법은 단순히 차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개발되어 발전해 왔습니다. 가장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은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는 것인데, 잘 볶아낸 녹차를 적정한 온도의 물어 우려내 녹차의 향과 영양소등을 그대로 즐기는 것입니다. 녹차는 너무 뜨거운 물에 우려내거나 오랜 시간 우려내면 특유의 쓴맛이 배가되어 100도 이하인 70-80도 사이의 물에 2-3분 정도 짧게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 많이 먹는 방법인 말차는 녹차잎을 볶아서 건조하는 방법이 아닌 갈아서 곱게 만든 가루형태로 따뜻한 물에 잘 섞어 마시거나 우유에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말차형태로 섭취하면 녹차잎을 우려내는 방식과 다르게 녹차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고 진한 색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차는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로도 적용되었는데 커피숍등에서 말차라테와 말차빙수, 말차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활용방법으로 녹차를 마시고 남은 찻잎을 말려 화장실 같은 밀폐된 장소에 넣어 두면 탈취효과가 뛰어나 냄새제거와 함께 습도 조절기능을 발휘합니다. 차를 마시고 남은 찻잎은 영양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화분에 주면 훌륭한 비료가 되기도 합니다. 생선요리에 차를 이용하면 비린내를 없애고, 담백한 맛을 유지합니다. 또한 돼지고기를 숙성할 때 녹차를 이용하며 녹차의 플라보놀 성분이 고기의 잡내를 없애줍니다.